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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사업 보고회 열어

기업 투자 유치 확대·농산물 유통시스템 구축 등 추진

  • 입력 2022.09.29 15:55
  • 기자명 이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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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복 울진군수(사진 전면 가운데)가 지난 2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울진형 일자리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울진군제공

 

경북 울진군은 지난 2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진형 일자리사업 보고회’를 열었다.

29일 군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일자리창출에 대한 군의 적극적 추진 의지를 다지고, 올해 업무 분야별 일자리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점검 및 내년도 신규 일자리사업 계획을 부서장의 보고를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군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지역 실정에 맞는 부문별 일자리사업을 발굴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울진형 일자리를 발굴·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주요 사업으로는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및 오션리조트 조성을 통한 기업 투자 유치 확대 △지역농산물 맞춤형 유통시스템 구축을 통한 파생 산업 개발 및 농가소득 증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응한 농수산물, 사회적경제기업 생산 답례품 발굴 등 기업 판로 지원.

또 △산불피해복구 사업을 통한 지역재생과 고용창출 △고령화 대응 공동 영농대행 모델 개발 등 특화된 직접 일자리 창출 △신한울 3, 4호기 조기 건설에 대응한 직업 능력 개발훈련 등이다.

손병복 군수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특화된 울진형 일자리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국민제안 공모를 했다”며 “앞으로 일자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시행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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