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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노인복지관,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돌봄 기여

  • 입력 2022.09.22 16:57
  • 기자명 이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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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구재용) 검단노인복지관은 하반기부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추경사업으로 인천형 어르신 새일자리 ‘식품안전도우미’를 추진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식품안전도우미’는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대상 가정에 냉장고 유통기한 관리 및 청결유지를 위한 사업으로 7월부터 위생교육 등 전문교육 및 대상자 선정, 현장점검을 수행했으며, 이번 9월부터는 취약계층 대상 가정 내 냉장고 위생관리 활동에 정식 투입된다.

이번 식품안전도우미사업 서비스를 받는 대상자 한OO(만 77세)은 “다리를 다치고 나서 제대로 서지도 걷지도 못한 상태인데, 위생관리 식품안전도우미라는 서비스를 알고 바로 신청해서 도움을 받고 있어 감사하다”라며 말했다. 또한 유OO(만 84세)은 “시력이 안 좋아서 유통기한 날짜 확인하는 것도 힘들어 유통기한이 지난 줄 모르고 마신 우유 탓에 응급실에 다녀왔다”라며 “냉장고 청소하는 것 자체가 엄두가 안나서 못하던 일이었는데 이번 서비스를 받으면서 좀 냉장고가 깨끗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검단노인복지관은 ‘식품안전도우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대상자 가정 지원 서비스를 파악해 더욱 확대하고자 한다. 또한 당해 연도 경륜 전수형 100자리, 공익형 460자리, 사회서비스형 30자리를 추진하고 있으며, 보다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어르신의 주체성 향상 및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노인복지 향상에 앞장 설 계획이다.

/이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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