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새마을협의회 55명이 지난 21일 물금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해당 단체는 지난 4월 양산시 물금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을 방문해 자매결연을 맺은 단체 중 하나이다. 

이번 남원읍 새마을협의회의 방문은 지난 8월 남원읍 천혜향 홍보 및 나눔행사를 위해 물금읍을 방문한 이후 두 번째로, 남원읍 새마을협의회는 물금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물금읍 새마을협의회와 물금읍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내년도 사업 관련 논의, 교류 일정 확정 등의 생산적인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리 시 대표 관광지이자 대한민국 3대 사찰 중 하나인 통도사를 함께 방문해 두 지역 간 문화적 교류를 증진하고, 인근 식당에서 향토음식 위주의 단체 식사를 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

양산시 물금읍새마을협의회(회장 신영식)․부녀회(회장 공에렌)는 “활발한 상호 교류를 위해 먼 길까지 와 주신 남원읍 새마을협의회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많은 교류와 협력을 통해 서로 간의 우애와 친목을 더욱 굳게 다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태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