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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송중앙초, 여름방학 한국어 캠프 운영

다문화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전개

  • 입력 2022.08.18 16:54
  • 기자명 오순석·안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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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교육지원청 마송중앙초등학교(교장 나경옥)는 11일, 12일 양일간 다문화 특별학급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한국어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한국어 캠프’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세계 지도와 한국 지도의 퍼즐을 맞추기, 연 만들어 날리기, 직접 키운 부추로 부추전 만들기, 공기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한국어에 흥미를 갖고 세계 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했다.

캠프에 참가한 3학년 버헤쓰 학생은 “내가 직접 연을 만들어 날리는 게 재미있었다”라며 서툰 한국말로 소감을 전하며 다문화 감수성과 세계 시민 의식을 함양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마송중앙초등학교 나경옥 교장은 “세계 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태도와 가치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송중앙초등학교는 ‘세계 속의 나, 실천하는 우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세계 시민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세계 시민 교육을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오순석·안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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