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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소리 200일 소통탐방’

민주인천 문병호 위원장,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

  • 입력 2011.01.13 10:32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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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문병호 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은 12일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시민의 소리 200일 소통탐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1년 1월부터 약 200여 일간 1일 1회, 주5회 개최를 원칙으로 해서 인천시 관내의 각종 사회시민단체 및 민원현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당 문병호 인천시당위원장은 이날 “지난 100일 동안에는 조직정비를 강화했고 앞으로 200일은 대외적 활동을 통해 시민의 소리를 경청하여 정책대안에 반영할 것”이라며 “지역 여론을 주도하는 사회시민단체와의 만남 및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방문을 통해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는 대장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인천시의회 상임위원회 중심의 정책조정기능을 강화해 인천시를 위해 원활한 당정관계 체계를 마련할 것”이며 “가장 핵심 현안으로 구도심재생과 관련 서구 루원시티, 동인천역세권개발 등 구도심재생안을 2월중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문병호 위원장은 소통 탐방 첫 번째 방문지인 전교조사무실에서 무상급식추진위원회와의 간담회를 갖고 토론의 장을 가졌다.
이날 문 위원장을 비롯해 이한구 시당 무상급식 특별위원장(시의원), 이재병 시의원, 노현경 시의원 및 김정택 전국친환경생산자연합회장, 임병조 현 전교조 인천지부장, 이순우 참교육 학부모회 공동대표, 박인숙 인천학교급식시민모임 공동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 위원장은 “초·중등학교에 대한 친환경무상급식이 이뤄질 때까지 갈 길이 멀지만 올해부터 초등학교에 전면 무상급식이 실시된 것도 큰 진전이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깊이 새겨서 인천 학생들이 학습하기 좋은 교육 여건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 위원장은 13일 인천학교운영위원회연합회, 14일 인천 특수학교 어머니회가 중심이 된 인천장애인부모회를 방문해 소통탐방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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