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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정해진 일정대로 처리”

김무성, 12·31 개각 인사청문회 관련

  • 입력 2011.01.05 10:21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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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4일 12·31 개각에 따른 인사청문회와 관련, “법에 정해진 일정대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감사원장,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지식경제부 장관 등에 대한 청문회 일정은 법에 정해진 일정대로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명박 정부의 임기 4년차임을 환기시킨 뒤 “내년이 되면 대선과 총선 바람 때문에 일이 제대로 될 지 걱정이다. 그래서 중요한 여러가지 시책들과 대통령의 공약사업들은 올해 성공적인 기초를 다 끝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같은 정당 내에서 하는 모든 정치행위들은 한나라당의 정당정책을 기초로 하는 범위 내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급변하는 시대 분위기 속, 그에 따른 표심에 따라 우왕좌왕하게 되면 산토끼를 잡으려다 집토끼까지 잃어버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통령의 임기 5년은 긴 시간이고 여론은 조속지변”이라며 “한나라당이 여론을 주도해야지 여론에 따라 가볍게 움직이면 지지기반에 큰 실망을 준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사실상 국회는 야당의 활동무대로 야당에 유리하게 주어진 장인데 이런 국회를 떠나 혹한에 장외투쟁을 하는 야당을 이해할 수 없다”며 “야당은 국회로 돌아와 국회 정상화를 통해 국민들을 안심시켜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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