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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도부, 盧 묘역 참배

손학규 대표·김맹곤 김해시장등 새해업무 시작

  • 입력 2011.01.04 00:34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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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석 기자 / 민주당 손학규 대표 등 당 지도부와 김맹곤 김해시장과 배정환 김해시의회의장, 민주당 도·시의원 등과 함께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찾는 것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후 박지원 원내대표 등 지도부, 전·현직 의원 50여명과 함께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민주주의가 짓밟히고 서민생활은 유린되고 두 전직 대통령이 이룬 평화의 길이 짓밟혔던 지난 한 해를 보내며 노 전 대통령 생각을 많이 했다”며 “노 전 대통령이 펼쳤던 민주주의와 서민복지, 평화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새로운 사회를 건설할 것”이라며 “노 전 대통령의 뜻을 받들어 2012년 민주정부 수립을 위해 민주세력이 하나가 돼 정권교체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손 대표와 민주당 지도부는 묘소 참배후 약 1시간 동안 권양숙 여사를 접견하고 새해 덕담을 나눴다.
이에 앞서 노무현 재단도 이날 오후 1시 30분께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의 묘역에서 아들 건호씨를 비롯한 참여정부 인사 및 참배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참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묘역 참배에는 이해찬·한명숙 전 총리를 비롯해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참여정부 인사와 김두관 경남도지사와 안희정 충남도지사, 노무현재단의 정연주·도종환·이학영 이사, 이기명·박재승 고문, 이기숙·이학기·이정호 부산지역위원회 공동대표와 봉하재단의 강금원이사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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