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구재용) 인천서구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이하 서구꿈드림)은 여성가족부와 인천광역시 서구(서구청장 이재현)의 지원으로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상담, 학업, 직업체험, 취업 및 자립지원 등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다.

서구꿈드림은 ESG 경영 실천 및 학교 밖 청소년 환경 보호 의식 향상을 위해 환경·봉사동아리 ’꿈나무’(이하 꿈나무)를 창단했으며 지난 19일 첫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5시에 진행되는 꿈나무는 서구청 자원순환과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을 시작으로, 업사이클링, 플로깅 활동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최하는 학교 밖 청소년 환경 캠페인에 참가해 SNS 환경 보호 홍보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꿈나무에 참여한 5명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는 임명장이 수여됐으며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에 대해 서약하고 토의했다. 참여 청소년은 활동 종료 후 1365 봉사 시간 인증 및 수료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꿈나무 담당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환경 보호 인식을 심어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본 동아리에서 같이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꿈나무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5월 31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인천서구 꿈드림 프로그램은 만9~만24세 인천 서구 거주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인천서구 꿈드림 홈페이지(www.sg1388.or.kr) 또는 전화(032-584-1387)로 문의하면 된다.

/이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