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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의원, 포천 지원 설치 발의

  • 입력 2010.12.30 10:41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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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현 기자 /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김영우 의원(한나라당 포천·연천)은 27일 포천시·연천군을 비롯한 경기북부 지역과 강원 철원 주민들의 법원이용의 접근 편의성과 효율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포천 지원을 설치하도록 하는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 했다.
포천시를 비롯한 경기북부 지역은 서울에 근접해 있으며 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한 인구유입과 소송사건 증가가 확실시 됨에도 불구하고, 현재 의정부지방법원 1개 법원과 고양지원만 설치되어 있어 의정부지방법원 단독으로 포천시를 비롯한 9개 시·군 지역을 관할하는 것은 부적절하며, 의정부지방법원 청사는 현재로서도 협소할 뿐 아니라 포천시를 비롯한 경기북부, 강원 철원 주민들이 법원 이용에 많은 어려움과 불편을 겪고 있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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