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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식 의원 의정활동 ‘최고’

국화 보좌진19.2% 지지 최우수 선정

  • 입력 2010.12.27 19:09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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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임에도 올해 국정감사에서 경제 현안과 관련해 총 500쪽이 넘는 분량의 정책자료집을 발간하는 등 눈에 띄는 활동을 보였던 한나라당 김성식 의원이 국회 보좌진이 꼽은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2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아이앤리서치컨설팅이 주관하고 스포츠서울닷컴이 주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0년 가장 돋보인 의정활동을 한 의원’에 국회 보좌진 266명 중 19.2%의 지지를 받은 김 의원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5위는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12.9%),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10.6%),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9%), 한나라당 원희룡 사무총장(7.4%) 등의 순이었다.
이와 함께 ‘여성의원들 중 가장 돋보인 활약을 펼친 의원’의 경우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가 14.4%의 지지를 받아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한나라당 나경원 최고위원(9.8%), 3위는 같은 당 조윤선 의원(8%), 4위는 민주당 박영선 의원(7.7%)이었다.
‘함께 일하고 싶은 국회의원’에는 김무성 원내대표와 조윤선 의원이 5.2%의 지지를 얻어 공동 1위를, 3∼5위는 같은 당 홍정욱 의원(4.9%)과 박근혜 전 대표(4.7%) 배은희 의원(4.3%) 등이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4급 보좌관과 5급·6급 비서관들 가운데 무작위로 추출해 실시됐으며  한나라당 159명, 민주당 80명, 자유선진당 15명, 민주노동당 5명, 진보신당 1명, 무소속 6명이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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