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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증세빼고 복지만 언급”

  • 입력 2010.12.27 19:07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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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심재철 신임 정책위의장은 24일 복지론과 관련, “국민들에게 세금을 더 거둬야 하는데, 그 이야기는 감춰놓고 무조건 복지만 잘해주겠다는 것은 솔직하지 못한 태도”라고 지적했다.
심 정책위의장은 이날 CBS 라디오 ‘변상욱의 뉴스 쇼’에 출연, “국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복지가 늘어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국민들의 세금이 늘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복지를 이야기 할 때 그 돈을 어디서 준비할 것인지를 따져야 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최근 당내에서 내홍을 겪고 있는 대북 정책기조 논란에 대해서는 “그동안 우리는 북한을 개혁개방으로 끌어내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돈도 갖다 줬지만 결국에는 그 모든 시도들이 10년에 걸쳐 성과를 보지 못했다”며 “대북정책은 원칙을 갖고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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