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길상 기자 / 인천 중구 도원동(동장 고경훈)은 도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에서 지난 26일 재적위원 14명 전원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첫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제4기 민간위원장과 부위원장, 총무를 선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로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제4기 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박영자 위원, 부위원장은 박의수 위원, 총무는 안영옥 위원이 선출됐으며, 선출된 임원진들은 임기(2022.1.1. ~ 2023.12.31.) 2년 동안 민관협력 본격 활동과 위원들과의 책임있는 역할 수행도 다짐했다.
박영자 민간위원장은 “지역복지를 위한 협의체 역할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제4기 위원장으로서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및 자원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고경훈 동장은 “향후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공공복지의 한계를 벗어나 민관이 함께 협력해 지역 내 사각지대 발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당부을 말을 전했다.
한편 도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대표하는 기구로 2016년 1월부터 현재까지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논의 및 도원동만의 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