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기자 / 양산시 물금읍 관내 익명의 기부자는 22. 1. 25. 14시경, 설 명절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기 바란다는 편지와 함께 백미 10kg 10포를 물금읍행정복지센터 입구에 두고 갔다.
물금읍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80대로 추정되는 익명의 기부자는 “고령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시는 전 직원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주 작은 정성을 설맞이 불우이웃에게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라는 내용의 손편지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사랑의 쌀을 두고 갔다고 밝혔다.
물금읍행정복지센터는 익명의 기부자의 바람대로 전달된 쌀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