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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두동 농어촌도로 201호(곽범선) 교량재가설공사 준공

  • 입력 2022.01.20 11:35
  • 기자명 김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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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기자 / 울주군은 『두동 농어촌도로 201호(곽범선) 교량재가설공사』를 준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두동면 이전~은편 일원의 농어촌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익과 생활환경 개선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3년에 울주군이 총 사업비 약 23억원을 들여 L=473m, B=10m(교량구간 L=17m) 도로개설 공사를 시작했으나, 사업 구간 중 교량은 주변 민원인의 극심한 반대로 재가설하지 못하고 2014년 타절 준공했다.
그 결과로 개설된 2차선 구간의 폭(B=10m)에 비해 기존 교량의 폭(B=5.4m)이 협소하고 병목현상이 발생해, 도로 이용객들이 차량 교행이 어려워 많은 불편을 겪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울주군은 지난 2019년『두동 농어촌도로 201호(곽범선) 교량재가설공사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해 사업을 재개했으며, 2020년 토지 수용 재결 및 공사 착공해 준공 및 개통하게 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극심한 반대 민원에 따른 반쪽짜리 도로로 인해 그동안 통행 불편을 참아주신 마을 주민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이번 공사로 병목 현상 해소 등 온전한 도로를 형성함에 따라 군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앞으로 공익을 저해하는 민원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해 많은 분이 불편을 겪는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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