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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소방서, 의용소방대 활약상 시선 집중

  • 입력 2022.01.13 12:30
  • 기자명 국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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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우 기자 / 지난 한 해 동안 화성소방서 의용소방대의 활발하고 헌신적인 활동이 시민들로부터 크게 칭송 받으며 주위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화성소방서가 지난 한해동안 의용소방대의 활동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해 재난현장 활동과 봉사활동 캠페인 등 총 1,051회의 왕성한 활동을 펼쳤온 것으로 알려졌다.
31개대 768명으로 구성된 화성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 등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각종 현장에서 화재진압과 응급처치를 돕거나 현장을 지원하는 소방 보조 임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공장과 소방대상물이 위치한 화성시 관내에서는 의용소방대의 역할이 필수적이다.
먼저 지난해 4월 26일 발생한 송산면 사강리 빌라 화재에 인근을 지나던 송산의용소방대 예찬수 대원이 고립돼 있던 주민 2명을 구조한 일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2021년 화성소방서 의용소방대의 활동 내역을 살펴보면 화재 구조구급 활동 81회 주민생활 안전 지원활동 190회 각종 캠페인 553회 노인돌봄서비스 72회 봉사활동 155회의 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화성소방서 의용소방대의 활약중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한 배식 봉사 및 반찬 배달 봉사 병원 진료 동행 등의 봉사활동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도소방학교 교육생의 외부출입이 금지되자 미용자격을 갖춘 대원 4명이 교육생들에게 이발봉사를 제공하는 등 다방면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최성낙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원 대부분은 자영업자 주부 직장인 등 지역 주민들로 각 지역의 실정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것이 강점이라며 봉사 활동과 더불어 화재를 사전에 방지하는 지역 맞춤 화재예방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2022년에도 화성의용소방대는 대형공사장 화재안전지킴이 활동과 119지역대 소방력 지원근무 전통시장과 취약지역 순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인겸 화성소방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며 의용소방대 조직 활성화와 각종 지원에 성심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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