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갤러리봄-페이게이트 미술품 매매 플랫폼 구축

구매 투자 경매에 유저 친화적 인터페이스 기반 플랫폼... 미술품 시장 활성화에 기여

  • 입력 2022.01.06 22:02
  • 기자명 서울매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수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미술품이 젊은이들에게 꿈을 이루는 수단이 되고 있다. 미술품 투자 시장의 활성화가 뚜렷해진 올해, 2030세대 투자자들의 소액 조각투자부터 콜렉터 소장 고미술품의 매매에 이르기까지 IT기술을 기반으로 매매나 공동구매ㆍ유동화ㆍ옥션 관련 플랫폼들이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있다.

갤러리 봄(대표 김미숙)과 핀테크기업 (주)페이게이트(대표 박소영)가 블록체인을 활용한 미술품 매매 플랫폼을 구축한다.

김미숙대표는 미술품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오랜 기간 미술품 컬렉션으로 수많은 개인과 기업고객의 미술품 구매 지원 사업을 하던 중 페이게이트와 손잡고 새로운 시대에 맞는 신사업으로의 전환을 결심했다고 한다.

(주)페이게이트는 지난해 미술품 유동화를 위한 IT 플랫폼을 선보인바 있다. 김미숙대표와 박소영대표는 기존 매매 방식을 IT와 접목 개선해 더 많은 사용자들이 미술품 구매나 투자ㆍ 경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소비자 친화적 인터페이스와 인증, 데이터 시스템으로 폐쇄적이었던 미술품산업의 구시대적 인식과 흐름을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맞게 개선하여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수립했다.

김미숙대표는 “그동안 미술품은 자본을 크게 하여야 구매할 수 있었지만 플랫폼 구축으로 개인들도 소액의 단위로 미술품을 소유하고 투자할 기회가 생긴 것”이라면서 “미술품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소유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길을 열어 가겠으며, 늘 시대를 앞서가는 페이게이트와 함께 고미술품 매매 플랫폼을 구축해, 더 이상 자본가들의 전유물이 아닌 일반인들 특히 젊은 층들에게 열린 미술품 시장을 제공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 될 것' 이라는 입장이다.

김 대표는 “미술품이 MZ세대까지 친숙하게 다가가 재미를 넘어 부를 이루는 수단으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부담없고 쉽고 안전한 투자 채널을 열어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갤러리 봄은 김환기 부터 Andre Cervera 작가 등 다수 작가의 작품을 매입. 소장 하고 있다. 문화 예술을 아우르는 IT기반 미술품 매매 시장은 거대한 블루오션이다.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세계적 작품에 대중들이 투자할 수 있는 미래를 이끌 신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