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호 기자 / 울주군은 28일 삼동면 하잠리 896번지 삼동 연꽃단지에서 군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꽃단지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와 경과보고, 표창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삼동 연꽃단지는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1.9ha의 연꽃단지를 조성했으며, 2021년 5월 착공해 2021년 12월에 준공했다.
이번에 조성된 삼동 연꽃단지는 관내에서 처음으로 새로운 농촌관광 모델을 제시하는 농업과 관광이 복합적으로 적용된 연꽃단지로, 연꽃단지 산책로를 통해 군민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인근 초등학교 및 농촌체험마을의 생태학습 체험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야외무대, 정자도 함께 조성했다.
울주군 관계자는“삼동 연꽃단지 조성으로 삼동지역 관광을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연꽃단지를 통한 관광객 유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