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호 기자 / 울주군은 20일 두서면 활천리 292-6번지 하활천경로당 일원에서 군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서 활천, 양지마을 공공하수도 설치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4시부터 식전행사와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두서 활천, 양지마을 공공하수도 설치공사는 국·시비 43억원 포함 총 사업비 51억을 투입해 하수관로 9.3km 매설로 242가구의 배수 설비를 연결했으며, 2019년 12월 착공해 2021년 12월에 준공했다.
울주군 두서면 활천리, 복안리 일원은 공공하수관로 미 연결로 자체 정화조를 이용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공공하수관로 설치로 양지마을 등 4개 마을(음지마을, 신기마을, 활천마을)에 하수 처리가 가능하게 됐다.
울주군 관계자는“두서 활천, 양지마을 공공하수도 설치공사 준공으로 활천리, 복안리 일원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복안천 일원 수질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관내 하수도 설치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