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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대한민국 국가기도회 ‘원크라이(One Cry)’ 새해 첫날 개최

‘원크라이 Week’ 신설, 10~15일까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진행

  • 입력 2021.12.07 09:53
  • 기자명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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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 2022년 제6회 대한민국 국가기도회 ‘원크라이(One Cry)’가 새해 첫날인 2022년 1월 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간 동안 평촌 새중앙교회(담임 황덕영 목사)에서 개최된다.
원크라이 기도회는 혼란스럽던 국가적 상황 가운데 나라와 교회를 순수하게 사랑하는 청년들 4인의 기도 모임으로 시작했으며, 2017년부터 매년 1월 열리고 있다.
6회째를 맞은 이번 기도회는 ‘부르짖으라! 내가 행하리라(예레미야 33:3)’는 주제로 진행된다. 기도회는 축사나 격려사 등이 없이 말씀과 기도, 찬양에 집중하는 방식이다.
특히 내년에는 ‘원크라이 Week’를 신설, 10일부터 15일까지 1주일 동안 파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기도하게 된다.
원크라이 조직위원회는 최근 평촌 새중앙교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이를 소개했다. 조직위원장 황덕영 목사는 “코로나 기간을 2년 지나면서, ‘부르짖는 영성’이 줄어들었음을 느낀다”며 “그런 의미에서 부르짖는 자리를 만들었다. ‘원크라이’가 부르짖는다는 뜻 아닌가”라고 말했다.
황덕영 목사는 “엘리야도 머리를 무릎 사이에 넣은 채 하나님께 기도했고, 예수님도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이 핏방울 되도록 기도하셨다”며 “하나님의 역사는 기도를 통해 이뤄진다. 나라와 민족의 위기 속에서 믿음의 사람들은 늘 기도했다”고 강조했다.
황 목사는 “내년에는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가 예정돼 있는데, 부르짖으면 하나님께서 새 일을 행하실 것을 믿고 나아갔으면 좋겠다”며 “원 크라이 기도회가 도화선이 돼, 내년 한 해 부흥과 기도의 열기가 곳곳에서 이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원크라이 2022김상준 목사(예수문화교회)는 “이 시대 사람들의 마음을 조사해 본다면, 가장 보편적 감정은 두려움일 것”이라며 “세상은 편리하고 편안해졌지만, 건강에 대한 두려움을 비롯해 여러 근심과 걱정이 떠날 날이 없다. 근심과 두려움을 이기는 평안은 예수님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그 방법으로 보혜사 성령을 우리에게 보내 주셨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성령님은 우리의 ‘helper, comforter, counsellor’가 되신다. 우리가 할 일은 성령님을 나의 삶에 적극적으로 모시고 인정하며 환영하는 것”이라며 “원크라이를 통해 초월적인 평안으로 어려운 시대를 극복하면서, 나의 삶의 광야에 길을 내시고 사막과 같은 환경에 강을 내시는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자”고 권면했다.
그는 “이 땅 대한민국을 거룩하게 변화시키고, 이 세대를 믿음의 세대로 일으켜 축복하길 소망한다”며 “특히 2022년 새해에는 대한민국 모든 성도들이 참여해 실제로 하나님께 전심으로 간구하며 몸부림치는 영적 대각성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요 강사로는 조직위원장 황덕영 목사를 비롯해 정성진 목사(크로스로드),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 한기채 목사(중앙성결교회), 김병삼 목사(만나교회), 송태근 목사(삼일교회), 임다윗 목사(충만한교회), 홍민기 목사(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 유관재 목사(성광침례교회), 고성준 목사(수원하나교회), 이형노 목사(중앙감리교회), 조지훈 목사(기쁨이있는교회), 문은수 목사(과림감리교회), 오인석 목사(능곡교회) 등이 나선다.
기도 인도에는 백종범 목사(수상한거리), 이지승 목사(원크라이 사무국장), 조나단 목사(기쁨이있는교회), 서정현 목사(살아있는교회), 정래욱 대표(노아선교단), 손종수 대표(유턴콰이어) 등이 섬긴다.
찬양팀은 로드웨이브, 김브라이언워쉽, R45, 리빙사운더스, 밤에뜨는별, 브이워십, 수상한거리워쉽, 홀리브릿지 등이, 공연에는 공민지&공민영, 지미선, 지선, 같이걸어가기, 장한이, 장미, 주수미, 황레베카, 강중현, 유턴콰이어, 솔트앤라이트, 황국명(다윗과 요나단), 김하은, 노아, 서미미재즈밴드 등이 각각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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