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학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이용업 115개소, 미용업 1170개소 등 공중위생업소 1285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수준 평가를 마치고 등급을 부여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실시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최우수는 녹색등급, 우수는 황색등급, 일반관리대상은 백색등급을 분류했다.
평가 결과 이용업소는 최우수 등급인 녹색등급 48개소, 우수등급인 황색등급 47개소, 일반관리대상 등급인 백색등급은 20개소로 평가됐다. 미용업소는 녹색등급 556개소, 황색등급 451개소, 백색등급 163개소로 등급이 부여됐다.
구는 평가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평가업소에는 위생등급표를 발송할 예정이며, 향후 녹색등급 업소 중 우수한 업소를 더베스트(THE BEST) 업소로 선정해 표지판을 줄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위생서비스수준 평가는 업소 간 자율경쟁 유도를 통해 공중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며 “주민생활에 밀접한 업소인 만큼 세심한 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