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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마틴 로이드 존스의 내 구주 예수

누가복음 1장에 관한 가장 울림 있는 설교

  • 입력 2021.12.03 09:54
  • 기자명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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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 하나님의 아들의 성육신, 참으로 경이로운 사건이다. 그 소식의 무게를 체감한 순간 마리아는 아름다운 찬양으로 반응했다. 내면을 송두리째 바꾼 신앙 체험은 심오하다 할 만큼 깊고 벅찬 감정이 실린 찬가로 이어졌다. 마리아는 하나님의 성품으로 인해 그분을 찬양하고, 가능성이 희박해 보이는 상황에도 오래전 약속을 지켜 메시아를 보내신 하나님을 드높였다.

탁월한 강해 설교자, 영혼의 의사
마틴 로이드 존스가 선포하는 예수 성탄의 복음
1959년 12월 런던 웨스트민스터채플 주일 예배 강단에서 마틴 로이드 존스는 복음의 정수가 살아 숨 쉬는 이 ‘마리아의 찬가’(누가복음 1장 46-55절)를 자세히 풀어 소개하면서, 우리를 인생의 유일한 구주 예수께로 초대한다. 거듭남은 우리가 하는 일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이 하신 일이다. 그분은 영원토록 우리에게 넘치는 은혜를 쏟아부으신다. 암울한 현실에 눌려 찬송을 잃어버린 시대, 구원자를 고대하는 이들을 향한 힘 있는 격려와 능력의 메시지! 성탄절을 맞이하는 이 시대 그리스도인들의 자세를 점검하고, 세상 휴일(서양 명절)로 전락한 성탄절의 참의미와 정신을 회복한다.

지은이 마틴 로이드 존스 (D. Martyn Lloyd-Jones, 1899-1981)
영국 웨일스에서 태어났다. 런던대학교(London University)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왕실 주치의 토머스 호더경의 수석 어시스턴트를 지냈다. 그러다 2년간의 끈질긴 내적 분투 끝에 27세에 장래가 촉망되는 의사의 길을 내려놓고 설교자의 부르심에 순종했다. 이후 그는 시공을 뛰어넘어 수많은 영혼을 치유하는 의사가 됐다. 캠벨 몰간의 뒤를 이어 1968년까지 30년간 런던 웨스트민스터채플에서 목회를 하며 지대한 영적 영향력을 행사했다. 《십자가》, 《설교와 설교자》, 《회개》, 《부흥》 등 복음의 본질을 일깨우는 수많은 명저를 통해 지금까지 전 세계 신앙인들에게 깊은 위로와 영적 도전을 건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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