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호 기자 / 지난 1일 여주시 중앙동 부녀회는 중앙동 나눔가게인 여내울 두 번째집에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끼 식사를 대접해 드렸다. 이날 오전 시청에서 진행 된 2021년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 방한용품 전달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여주 지역의 식재료로 여주의 맛을 널리 알리고 있는 여내울 식당의 대표 메뉴인 보쌈, 육개장, 갈비탕뿐만 아니라 따끈따끈한 떡도 함께 준비됐다.
중앙동 부녀회는 평소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관내 단체의 모범이 돼 왔는데, 특히 부녀회 길경숙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독거노인과 장애인에게 수년 째 반찬 봉사를 이어 오고 있다.
부녀회 길경숙 회장은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뵈니 뿌듯하고 기운이 난다. 또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영석 중앙동장은 “봉사활동으로 항상 지역사회를 환하게 밝혀주시는 부녀회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내년에도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