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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노인복지관, 어르신 위한 다달이 취미생활 키트 호응

  • 입력 2021.12.02 14:02
  • 기자명 이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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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식 기자 /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구재용)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구노인복지관이 코로나19로 인해 관내 경로당이 장기간 휴관으로 외부활동에 제한이 생기면서 무료한 일상을 보내는 경로당 회원들을 위해 마련한 ‘다달이 취미생활 키트’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서구 관내 경로당 이용 회원 3,000명을 대상으로 매월 1회 각기 다른 주제로 댁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 키트를 전달하는 것으로 지난 10월과 11월에는 업사이클링 안마봉 만들기, 운동밴드, 영양강정 만들기 키트 등을 제공한바 있으며 12월에는 절기 맞춤형 작은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새싹채소 키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키트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이 활용하는 사진과 소감문을 복지관 담당자에게 보내면 SNS 게시와 함께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키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경로당이 문을 닫은지 한참이라 집에서 시간 보내는 것이 쉽지 않다” 며 “복지관에서 수시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줘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노인복지관은 지난해 2월부터 휴관 중인 경로당 회원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생활 유지를 위한 다양한 비대면 키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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