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실 기자 / 부천시는 12월 13일부터 31일까지 ‘2021년도 제32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에게 자격증을 교부한다.
지난 10월 30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위탁 시행한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 전국 152,064명이 응시해 26,913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29%로, 16,554명이 합격한 작년도보다 증가했다.
경기도에서는 응시 인원 27,982명 중 8,419명이 최종합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부천시 합격자는 501명이다. 올해 경기도 합격률은 30%로, 전년도 합격률인 23%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격증 수령 방법은 택배 수령, 직접 방문 등 두 가지다.
택배 수령을 원하는 경우, 오는 5일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Q-net.or.kr)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택배비용은 수신자 부담 조건으로 자격증이 일괄 발송된다.
직접 방문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부천시인 합격자에 한해 가능하다.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부천시청 부동산과(3층)에 직접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이 기간이 지나면 경기도청에서 내년 1월 3일부터 교부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가급적 비대면 방식인 택배 수령으로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