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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차세대 전자여권 전면 발급

  • 입력 2021.12.01 12:55
  • 기자명 김대실·조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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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실·조성현 기자 /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보안성과 내구성이 강화된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의 차세대 전자여권을 오는 21일부터 발급한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현행 여권보다 보안요소를 추가 적용함으로써 보안성을 극대화함은 물론, 표지를 폴리카보네이트(PC)재질로 사용해 내구성, 내충격성 및 내열성 등을 더 강화했다. 또한, 여권 표지 색상을 변경했으며, 표지 및 사증란 등에 한국의 상징적 이미지와 문양들을 담아 여권의 디자인을 대폭 개선했다.
국민들이 가장 크게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는 사증의 면수가 기존 24→26면, 48→58면으로 증가됨에 따라 기존의 사증란 부착제도는 폐지됐다. 또한, 개인정보면의 여권번호를 레이저로 각인해 내구성과 보안을 강화했다.
차세대 전자여권 도입 이후에도 유효기간이 남은 기존 전자여권은 계속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해외 출입국 시 상당수의 국가에서는 6개월 이상의 잔여 유효기간을 요구하고 있으므로 방문하고자 하는 국가의 입국허가요건 및 여권의 유효기간을 확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전자여권 발급을 기대하는 군민들을 위해 신속하고 편리한 여권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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