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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수, 군의회 시정연설 통해 내년 군정 방향 제시

  • 입력 2021.12.01 11:40
  • 기자명 최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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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일 기자 / 김돈곤 청양군수가 30일 2022년도 예산안을 심의할 청양군의회 본회의에 출석해 군민 행복 중심의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 군수에 따르면, 2022년도 청양군 예산안은 한정된 재원의 효율적 투자를 위해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일자리 창출 등 군민 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시급한 현안과 계속사업 마무리를 중심으로 예산을 배분했다.
군은 ▲인구감소 문제 극복 최우선 추진 ▲농업의 생산적 변화를 통한 자랑스러운 농촌 건설 ▲단계적 일상 회복에 발맞춘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 ▲군민과 함께하는 전국 선도 농촌형 복지 모델 구축 ▲지역발전을 선도할 문화·관광·휴양도시 조성 ▲군민이 중심이 되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6대 목표 속에서 군정을 전개할 계획이다.
군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대비 7.1% 증가한 5,255억 원으로 일반회계 4,603억 원, 특별회계 71억 원, 기금 581억 원이며, 2019년 4,000억 원대 예산 편성 이후 3년 만에 5,000억 원대를 넘어섰다.
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선 7기 출범 이후 공모사업 135건을 유치해 3,455억 원을 확보하는 등 재정 여건을 크게 개선했다.
특히 노인 통합돌봄과 고령자복지주택 융복합사업은 보건복지부 선도모델로 선정돼 전국으로 전파되고 있으며, 푸드플랜과 주민자치 분야도 중앙부처는 물론 전국 100여 개 지자체에서 행정 비결을 배우기 위해 견학을 오는 등 대내외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분야별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농업인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유통은 행정과 농협에서 책임지는 투트랙 농정체계 구축 ▲충남도 3개 기관 유치를 통한 핵심 성장동력 확보 및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민간자본 유치 등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 ▲유아에서 어르신까지 전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복지정책 전개 ▲칠갑산 중심 3대 권역별 개발을 통한 관광객 500만 시대 준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 ▲군민들의 행정참여 확대와 민관거버넌스 기반 마련 등이다.
김 군수는 “민선 7기 군민 모두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우리 군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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