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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도원동 새마을회,‘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개최

  • 입력 2021.11.30 12:55
  • 기자명 윤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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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길상 기자 / 인천시 중구 도원동 새마을협의회(새마을협의회장 김영진)은 지난달 27일 도원동 주민자치센터 다목적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관내 차상위 계층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원동 새마을협의회원 등 20여명이 함께 직접 담근 김치를 관내 90여 가구에 전달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김장김치를 담그지 못하는 이웃에게 작은 정성을 전달하게 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도원동 새마을협의회 김영진 회장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김장김치를 담그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나눔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홍인성 중구청장은 새마을협의회원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고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데 잘 극복하고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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