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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케이시, 동두천 두드림장애인학교와 추수감사절 나눔행사

  • 입력 2021.11.26 14:14
  • 기자명 김대실·최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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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실·최종일 기자 / 미군 장병들의 친목과 연대감을 도모하는 봉사단체 보스(Better Opportunities for Single Soldiers)소속 캠프 케이시 장병 20여명은 지난 23일 추수감사절 물품 전달을 위해 동두천 두드림 장애인학교를 찾았다. 보스단체 회장 파오 비 상병은 이번 행사를 위해 캠프 케이시 내 각 부대와 협의를 진행했으며 300명이 넘는 캠프 케이시 보스 군인들이 대략 3,000여 품목을 기부했다.
두드림 장애인학교는 보산동 캠프 케이시 정문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장애를 가진 성인들에게 문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두드림 장애인학교 학생들은 노래와 기타 연주, 그리고 준비한 선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군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캠프 케이시는 미육군에서 가장 최전방에 배치된 미육군 시설로 DMZ로부터 약 2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미육군은 보스 프로그램을 통해 병사와 지휘관 그리고 독신 또는 가족 비동반 병사들의 복지와 사기증진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소속된 군인들은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강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미육군 용산-케이시 시설사령부 웨인 엠. 버터브로트 주임원사는 모두가 함께 하는 ‘함께 갑시다’라는 슬로우건 아래 참여한 미군들에게 미육군으로서의 책임감과 직무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음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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