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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신도시 일원 하수관로 기술진단 완료

  • 입력 2021.11.26 13:10
  • 기자명 김대실·최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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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실·최종일 기자 /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교하지구, 출판도시, 운정신도시(1·2지구), 문산지역 일원 공공하수도에 대한 하수관로 기술진단 용역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술진단은 「하수도법」 제20조(기술진단 등)에 따라 주기적으로 공공하수도에 대한 관리상태를 점검해 개선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하천생태계 보전 및 효율적인 하수처리장 운영에 그 목적이 있다.
시는 3월 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운정신도시(1·2지구), 교하지구, 출판도시, 문산권역 공공하수도(오수) 172㎞에 대한 기술진단을 진행, 관로 현황조사, 유량 및 수질조사, 연막시험과 CCTV 촬영 등 종합적으로 진단했다.
그 결과, 맨홀부 결함 408곳, 우수관이 오수관 연결 ‘오접’ 219곳, CCTV조사를 통해 3,429곳에서 이상항목이 확인됐다. 결함사항에 대해서는 2022년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한 후 용역 결과(‘하수관로·맨홀 조사 및 상태등급 판단기준 표준매뉴얼’에 따라 보수방법 판단)에 따라 개선공사를 추진해 공공하수도 운영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하수관로 기술진단을 통해 확인된 공공하수도 결함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개선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공공하수도 기능향상과 하수의 누수 방지 등 체계적인 하수도 시설 관리로 하천수질 개선, 토양오염 방지 등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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