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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백석읍, 마을복지계획 사업 ‘미래의 쉐프가 만들었어요’실시

  • 입력 2021.11.26 13:07
  • 기자명 김대실·최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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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실·최종일 기자 / 양주시 백석읍(읍장 고윤구)은 지난 24일 백석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길영)와 백석고등학교(교장 최홍성)가 마을복지계획사업 ‘미래의 쉐프가 만들었어요’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래의 쉐프가 만들었어요’ 사업은 올해 4월부터 식사에 어려움이 있는 위기가정에 백석고등학교 학생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반찬을 직접 조리, 포장해 전달해왔으나 지난 7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중단됐다.
이날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사업을 재개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백석고등학교에서 식사에 어려움이 있는 위기가정 30가구에 김치(10kg)와 김, 햄, 라면 등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김길영 공동위원장은 “위기가정에 김장김치 등 필요한 물품을 다시 전달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소외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고윤구 백석읍장은 “백석고등학교 학생들과 협의체 위원들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동참하고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장기화와 한파로 이중고를 겪는 백석읍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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