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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 똑똑 돌봄 LED 무선초인종 132가구에 설치

  • 입력 2021.11.25 12:44
  • 기자명 윤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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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길상 기자 / 인천 중구 도원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기만)는 도원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에서 지난 11월 8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관내 어르신 및 청각장애인 132가구에 대한 ‘똑똑 돌봄 LED 무선초인종 설치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원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관내 노후주택이 많고 특히 초인종이 없거나 고장으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청력이 좋지 않은 어르신 또는 청각장애인이 외부와 단절돼 원활한 소통에 어려움이 있다고 파악해 주민주도 마을복지 사업인 ‘똑똑 돌봄 LED 무선초인종 설치’를 계획했다.
LED 무선 초인종은 가정 방문자가 현관에 부착한 벨을 누르면 집 내부에 설치된 수신기에 벨소리뿐만 아니라 LED 불빛이 반짝거려서 고립되기 쉬운 어르신 및 청각장애인에게 외부와 원활한 소통으로 이웃간 교류 증대, 안부확인 및 고독사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무선초인종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큰소리와 빛으로 알려주는 초인종 덕분에 집에 누가 찾아와 문을 두드렸을 때 못 들어서 손님을 돌려보내는 일이 없을 거 같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기만 도원동장은 “초인종이라는 연결고리로 고립되기 쉬운 어르신 및 장애인들이 이웃들과 활발히 교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이웃들과 활발히 교류해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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