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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회복 열기 새벽기도로 이어진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추수감사절 맞아 2주간 특별새벽기도회 개최

  • 입력 2021.11.18 10:49
  • 기자명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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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전과 비교해 80% 교인 출석… 청년들 참석 두드러져

유현우 기자 /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담임목사)는 ‘2021 가정과 자녀 축복 및 추수감사 특별새벽기도회’를 11월 8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정상적인 대면예배가 불가능했던 시간을 벗어나 ‘단계적 일상회복’ 이 이뤄지면서 예배의 회복에 대한 열정이 새벽기도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미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첫 주일인 지난 11월 7일 주일예배의 경우 코로나 이전의 예배 참석자 수의 80%가 출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성도들의 예배 회복 열정이 뜨겁고 교역자들이 비대면 예배기간 동안 전화 심방 등을 통해 꾸준히 성도들을 격려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이번 새벽기도 기간에는 청년들의 참여가 어느 때보다 많은데 이는 최근 경제 침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기도를 통해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것으로 읽힌다.
이영훈 담임목사는‘복 있는 사람’을 주제로 열리는 기도회 설교를 통해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여덟 가지 복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이 목사는 “팔복은 예수님이 사역 초기에 전한 산상수훈의 핵심 내용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가르치는 삶의 원리”라고 강조했다.
특히 팔복 중 첫째인 심령의 가난함에 대해 이 목사는 “이는 주님 앞에서 ‘우리는 아무것도 아님을 고백한 것’으로 우리 심령이 하나님의 은혜로 채워질 때 우리는 천국 시민으로 살아가게 되고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키는 사명에 최선을 다할 수 있다”고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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