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호 기자 / 울주군이 위탁한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강소은, 이하 울주센터)가 농림축산식품부와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1 식생활교육매체경진대회에서‘바른식생활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울주 센터의‘둥실둥실~ 움직이는 음식이 신기해!’교육매체가 선정됐다.
이번 수상한 교육매체는 식품의 장거리 운송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울주군 지역 농산물 활용의 필요성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미세먼지 저감 계절밥상은 e-Book 매체와 움직임을 사진으로 찍어 연결해 만든 건강 식생활 환경을 stop motion 형태로 구성했다.
울주군 지역 농산물의 영양정보 및 미세먼지 저감 조리법을 알기 쉽게 구성했으며 올바른 식생활 교육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적정 배식량을 인지하고 개인위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강소은 센터장(울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겸임교수)은 “둥실둥실~ 움직이는 음식이 신기해!’는 코로나19로 변화된 교육환경을 반영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매체를 활용했다. 언제, 어디서나 어린이를 포함한 전 연령층에게 지구와 전 국민의 건강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자체 개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