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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구립 효성1동 경로당 개관식 개최

효성마을재생사업, 어르신 사랑방 새롭게 문 열어

  • 입력 2021.11.11 14:16
  • 기자명 강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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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모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에서는 지난 10일 박형우 구청장, 김대기 노인지회장, 김백수 효성1동 경로당 회장,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립 효성1동경로당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기념사·축사, 현판 제막식,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많은 지역주민들은 초청하지 못하고 제한된 인원으로 행사를 개최해 경로당 개관을 축하했다.
효성동 168-4에 위치한 구립 효성1동 경로당은 효성마을재생사업의 하나로 기존 경로당의 노후화된 시설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연면적 267㎡, 지상 3층 규모로 건축됐다.
건물의 1층에는 실버카페, 2~3층에는 경로당을 설치해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휴게공간이 어우러진 복합 여가문화공간으로 설계됐다.
각종 편의시설과 장애인 겸용 화장실과 비상벨 등이 설치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해마다 증가하는 노인인구에 대비해 노인여가복지시설을 매년 확충하고,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제공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대기 대한노인회 계양지회장은 “경로당 건립을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활기차고 화목한 경로당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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