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 중구, 여성안심거울 부착사업 추진 범죄 예방효과 기대

  • 입력 2021.11.10 15:25
  • 기자명 유광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광선 기자 / 대전 중구가 오는 19일까지 다가구주택 내 여성안심거울 부착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
10일 중구에 따르면 여성안심거울 부착사업은 건물 1층 현관문에 안심거울을 부착, 귀가 중 뒤따라오는 사람을 확인해 범죄자의 범행포기 및 범죄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관내 여성 1인 가구 밀집지역과 범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9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범죄예방 연계기관(중부경찰서 범죄예방진단) 및 지역주민(자율방범대, 통장 등)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대상지 발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추진할 예정이며, 신청을 원하는 건물 소유주는 건물관할 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중구청 여성가족과(042-606-7213)로 신청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줌과 동시에 범죄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건물 소유주의 동의가 필요한 사업인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