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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중학교 카누부 전국제패 ’쾌거’

김성일·이도윤 국가대표 상비군 발탁

  • 입력 2021.11.10 15:12
  • 기자명 윤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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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옥 기자 / 양평중학교(교장 배현섭) 카누부가 지난 1일~5일 까지 5일간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개최된 2021년도 카누 스프린트 국가대표 후보선수 선발전 및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와 제17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 출전해 소년 체전 카누 부문 전 종목을 석권하고 국가대표 상비군에 중등부 최초로 김성일, 이도윤이 발탁되는 쾌거를 이룩하고 카누 명문 학교임을 입증했다.
대회 1일 차에는 2021년도 카누 스프린트 국가대표 후보선수 선발전(1000m)에 김성일, 이도윤 선수가 출전해 예선과 준결승을 거치며 9명까지 줘지는 결승전에 진출했다. 쟁쟁한 고등부 선배들이 참가하는 국가대표 후보선수 선발전에서 결승전 진출이라는 1차 목표를 달성한 두 선수는 부담없이 결승전에 임하게 됐고 김성일 4위, 이도윤 6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중등부 최초로 국가대표 후보선수로 선발됐다.
대회 2일 차에는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는 경기도를 대표해 양평중학교 선수들이 참가했다.
카누 500m 1인승에 김성일 선수가 출전해 1위를 차지했고 카누 500m 2인승에는 김성일, 이도윤이 출전해 1위를 하며 전국소년체육대회 카누종목에 걸려있는 2개의 금메달을 모두 석권했다.
대회 3일 차에는  제17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 카누 200m 2인승 경기에 김성일, 이도윤 선수가 1위를 했고, 200m 1인승에는 윤호 선수가 3위를 했다.
올해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목별 겸임 대회로 카누 종목은 7월 말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잠정 연기됐다가 11월에 실시됐다.
서대성 감독은 “선수들이 학기 초에 목표로 했던 국가대표 상비군 발탁과 대회 출전 전 종목 메달 획득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게 돼 기쁘고, 코로나19로 인한 대회개최의 불확실성과 선수들의 경기력 차이에 따른 수준 별 훈련으로 올 한해 힘들었음에도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해준 김주원 코치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평중학교 카누부는 2007년에 창단돼 학교와 교육지원청, 양평군청의 지원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3년부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방법으로 카누부를 지도하고 있는 김주원 코치는 매년 우수한 선수들을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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