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호 기자 / 울주군은 오는 9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2022년도 개별주택가격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자료는 지방세와 국세 등 조세 부과의 기준이 되며, 건강보험료와 국민주택채권 시가표준액 등 각종 공적 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개별주택 2만 2천 932호로 담당 공무원과 읍면별 조사요원 2명씩 12개반 총 36명으로 조사반을 구성해 건물의 용도와 구조 등 주택 특성 항목을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사된 개별 주택 특성 자료는 표준주택과 비교해 가격이 산정되며 책정된 가격은 열람, 의견제출 및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받아 울주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29일에 결정·공시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조사원 현장 방문 시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