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식 기자 / 의왕시의 비전과 지역현안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의왕도시공사설립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성제 시장, 시민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김 시장은 취임 후 수도권의 타 도시에 비해 지역가치를 재창조 할 수 있는 개발부지와 무한한 잠재력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시 면적의 88.7%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어 도시개발 사업이 지연돼 도시의 노후화 및 도시기반시설의 부족 등의 어려움을 직시하고 의왕도시개발공사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의왕도시공사가 설립되면 청계지역 백운지식문화밸리사업, 부곡지역장안 지구사업, 오전지역오매기 도시개발사업 등의 주요사업을 지역주민의 수요에 맞는 개발사업으로 추진하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사업 등 시에 맞는 사업을 특성화해 명품창조도시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