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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유흥시설에 방역키트 배부

영업 재개한 190개소 대상, 손소독제, 소독약품, 자가진단키트 전달

  • 입력 2021.11.05 15:10
  • 기자명 김대실·김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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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실·김백호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집합금지가 해제돼 영업이 재개된 유흥시설 190개소에 손소독제, 소독약품, 자가진단키트 등으로 구성된 방역키트를 배부했다.
방역키트는 손소독제 3개, 소독약품 2개, 자가진단키트 1박스로 구성돼있다. 이번 방역키트 배부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영업을 중단했던 유흥시설을 지원하고 또한 영업 제한 규제가 완화되면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감염위험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시는 방역키트를 전달하면서 유흥업소 운영자에게 출입자를 대상으로 접종완료증명서를 반드시 확인 할 것을 지도했으며, 고령 운영자에게는 COOV(전자예방접종증명) 설치와 사용 방법을 안내했다.
시는 운영시간 및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기간 많은 어려움을 견디면서 방역조치에 협조해주신 유흥시설 대표자에게 감사드리며, 완전한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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