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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율 높이기 노력

  • 입력 2021.10.22 13:06
  • 기자명 윤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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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길상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22일 구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올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율은 1.52%로, 법적 목표 비율인 1%를 일찌감치 초과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지원 및 직업재활을 돕기 위한 제도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 총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 6~7월 2회에 걸쳐 부서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하며 구매율 향상에 주력해 왔다.
특히 지난 8월 구립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열린일터가 중증장애인생산품(마스크) 생산시설로 지정되며 탄력을 받게 됐다.
구는 올해 하반기까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율 2%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최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이 다소 부진한 부서를 대상으로 보고회를 열어 구매 계획 등을 점검하고 독려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통해 경쟁 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자립기반을 만들고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 없는 남동구를 만드는 데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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