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두 기자 / 백학선 인천해양경찰서장은 낚시 성수기를 맞아 인천 연안부두에 위치한 인항파출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관리 현황과 긴급 상황 발생 시 출동 태세를 점검 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백 서장은 낚시어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이행을 통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체온계·손소독제 비치, 출입자 명부 작성, 낚시객 간 2m 이상 거리두기, 주기적 환기 및 선내, 외 마스크 착용 여부 등 철저한 점검을 당부했다.
또한, 인항파출소의 청사 방역 여부를 확인하고 파출소 직원을 대상으로 각종 비위를 예방하기 위한 기본적인 공직기강도 함께 강조했다.
한편, 백 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해상에서의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해상 활동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