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북한선교회 제4회 정기총회, 대표회장 강의창 장로

제107회 부총회장 선거 앞두고 오정호 목사 응원

  • 입력 2021.10.20 09:59
  • 기자명 유현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현우 기자 / 북한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설립된 북한선교회가 19일 제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회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대표회장 강의창 장로, 사무총장 김경환 장로, 서기 권택성 장로, 회의록서기 윤병수 장로, 회계 강병주 장로가 선출됐다.
대표회장 강의창 장로는 “북한선교회로 말미암아 선교 역사를 새롭게 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리 시대의 숙제인 남북평화통일이 하루빨리 오도록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제1부 예배는 제3회 대표회장 송병원 장로의 인도로 기도는 명예대표회장 김성태 장로, 성경봉독은 서기 심완구 장로, 특송은 새에덴교회 김문기 장로, 설교는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가 맡았다(교회 일꾼의 표지, 갈1:6-10). 예배는 남부전원교회 박춘근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오정호 목사는 설교에서 “목회는 목사만 하는 게 아니라 장로들의 손을 잡고 한다는 철학을 가졌다”며 “저는 경북 의성에서 태어나서 부산을 거쳐 미국으로 갔다가 27년 전 대전에 왔다. 갈등이 많았는데 장로들이 이해하고 품어주셔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목회는 누군가의 헌신이 있어야 가능하다. 장로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교회와 총회를 지킬 수 있어 마음의 감사를 드린다. 교회 일꾼, 주의 일꾼들은 복음의 사신들이다”며 “은혜의 발걸음, 은보 옥한음 목사를 이어 저는 은혜의 샘물, 은천이란 이름을 가졌다. 복음을 훼손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가로채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가장축복교회 박상인 목사는 “강의창 장로께서 부총회장을 마치시고 이제 좀 쉬시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우리 민족의 남은 숙제, 북한선교를 위해 사용하시도록 강의창 장로를 세우셨다”며 “모두 복음의 열정으로 이 큰 과업을 이루어 주님께 영광되도록 기도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전국에서 56명의 장로들로 구성된 북한선교회는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의 제107회 부총회장 출마에 대해 많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고, 전형위원에서 서울서북지역 23명, 중부호남지역 23명, 영남지역 23명으로 회원을 늘리기로 했다. 제4회 정기총회는 새에덴교회와 새로남교회 그리고 가장축복교회가 후원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