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두 기자 / 인천해양경찰서는 243기 신임 해경 교육생 13명이 18일부터 22년 1월 28일까지 약 15주간 현장 관서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번 해경 교육생 13명은 해양경찰교육원에서 24주에 걸친 이론교육 수업을 마치고 현장부서인 함정과 파출소, 경찰서 등 각 부서에 배치돼 순환하며 근무하게 된다.
한편, 신임 해경 교육생들은 현장에서 OJT(현장직무훈련) 교재를 기반으로 선배 경찰관과 상호 간의 멘토와 멘티를 설정해 기본근무 수행 및 실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교육을 받게 된다.
이날 신고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신임 해경 교육생들에 대한 환영과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백학선 서장은 “경찰공무원으로서 지켜야 할 공직자의 자세를 갖추고 배움의 폭을 넓혀 앞으로 해양경찰을 지탱하는 든든한 중심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국민의 부름에 언제든지 응할 수 있는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관이 돼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