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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남천교 일원 태양광 가로등 설치사업 추진

  • 입력 2021.10.19 11:20
  • 기자명 이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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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호 기자 / 울주군은 언양 서부리와 삼남 교동리를 잇는 남천교 일원에 별도의 전력 공급 없이 운영이 가능한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4본을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울산광역시에서 추진하는‘시민참여형 마을교부세 사업’에 선정돼 시비 3천 6백만 원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낮에 발생하는 태양광 전기를 208Ah 용량의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야간에 주변을 밝히는 친환경 LED 가로등이다.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설치는 다음 달 초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설치하는 가로등은 태양광 발전량이 부하 요구 전력보다 낮은 경우 부족한 전력을 한전 전력 계통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해 일조량이 부족한 겨울과 장마 기간에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노후로 인해 평소 전도 위험과 누전 등 안전 우려가 컸던 남천교 가로등을 태양광 가로등으로 교체함으로써 안전과 에너지 절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설치 시기가 오래된 가로등부터 태양광 가로등 교체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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