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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다니엘기도회’ 준비, 올해 1만 4천여 교회 온라인으로

  • 입력 2021.10.19 10:00
  • 기자명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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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 ‘2021 다니엘기도회’가 11월 1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21일 동안 매일 밤 8~10시에 다니엘기도회 인터넷 홈페이지(danielprayer.org)와 유튜브 채널(다니엘기도회)을 통해 영적대각성의 현장감 있는 예배를 함께할 수 있다.
다니엘기도회는 1998년 12월 1일 서울 오륜교회(담임 김은호 목사)에서 시작, 2013년 38개의 교회와 함께한 것을 기점으로 한국교회와 연합하는 기도회로 발전했다. 이후 성령의 강력한 임재가 있는 예배, 온전한 치유와 변화가 있는 회복,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연합을 지향점으로 삼아, 2015년 1,076개 교회, 2017년 10,091개 교회, 2020년 작년에는 1만 3천여 교회, 40만 성도들이 참여해 기도의 불을 지폈다. 올해는 1만 4천여 교회가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교회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온라인으로 다니엘기도회에 동참하며 기도의 제단을 쌓을 수 있다. 주최측이 상황에 맞춰 현장예배와 영상예배로 진행하도록 기도자료와 영상을 지원하기 때문이다. 매년 인쇄물로 배포하던 다니엘기도회 가이드북도 개인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자세한 내용은 다니엘기도회 인터넷 홈페이지(danielprayer.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매년 21일 동안 한국교회와 열방을 위해서 기도하는 다니엘기도회는, 올해 특별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교회와 성도들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마음을 모은다. 자체적으로 부흥회를 진행하기 어려운 교회, 기도의 동력을 잃어버린 목회자와 성도들이 회복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영상 예배를 드리기 어려운 참여교회를 위해 추첨을 통해 65인치 LED TV 300대를 제공하며, 참여교회 성도들의 신앙 성장과 다음 세대를 위해 10개의 교회를 선정해 오륜교회 성도들이 기증한 중고서적을 기증한다. 또한 질병으로 고통받는 선교사들과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헌금’을 모금해 섬긴다.
올해는 첫날 김은호 목사(오륜교회)를 시작으로 이은상 선교사, 장진숙 작곡가, 류응렬 목사, 차길영 대표, 이옥 선교사, 지선 전도사, 김윤상 선교사, 신용백 목사, 김철웅 교수, 김희아 집사, 김혜숙 선교사, 이승제 목사, 이수영 집사, 고성준 목사, 김명애 교수, 최영환 대표, 권오희 목사, 장세호 목사, 강내우 대표가 강사로 서며, 마지막 21일은 간증의 밤으로 기도의 응답을 경험한 전국의 간증자가 하나님의 은혜를 전한다.
특히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류응렬 목사, 탈북민 피아니스트 김철웅 교수, 장진숙 작곡가, 가수 이수영 집사 등 다양한 분야의 목회자와 평신도 사역자들의 은혜로운 말씀과 간증도 예정돼 있다.
뿐만 아니라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20개의 교회 찬양팀/전문 찬양팀들이 뜨거운 찬양을 인도하며 이한진 미션밴드, CCM 사역자 김복유, 재즈 피아니스트 곽윤찬 트리오, 하모나이즈 등 문화공연팀의 공연도 계획됐다.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장 김은호 목사는 “교회 역사를 돌아보면 때마다 악한 세력은 다양한 방법으로 교회를 핍박하고 성도의 신앙을 위협했다”며 “역전의 기적을 행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신실하게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 무릎을 꿇자”고 전했다.
오후 7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다니엘기도회는 각 지역과 지역별 참여교회들의 기도제목을 놓고 30분 동안 중보기도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과 함께 본격적인 찬양과 기도의 시간이 시작된다. 찬양과 공동기도문 선포, 이웃을 위한 사랑의 헌금, 설교와 간증, 합심기도회가 이어진다.
한편 다니엘기도회는 10월 1일부터 21일까지 21일 동안 다니엘기도회를 위한 준비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 신청 및 문의 : 다니엘기도회 홈페이지(danielprayer.org),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회(02-6413-49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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