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교택 기자 / 영광군이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례관리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례관리사업’은 장기적이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통합서비스 전문요원들이 해당 가정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영광군이 올해 1월부터 사례관리대상자로 발굴ㆍ추천한 가구는 총 132가구로 이중 13가구에 대해 사례관리를 종결했으며 119가구는 현재 서비스를 연계 중이거나 사례관리를 추진 중에 있다.
사례관리 필요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가구와 비수급 저소득가구 중 경제적인 안전·건강·직업 등 다양한 욕구를 가진 가구, 해체 위기의 가구, 경제력을 상실한 가구, 조손가구, 한부모 가정 등 기능회복 또는 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말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가정방문과 전화상담, 그리고 전문상담기관 자문 등을 통해 사례관리 대상 가구가 직면해 있는 위기들을 극복해 나가고 사례관리 대상 가구에 대해 주 1회 방문하는 등 현장행정을 강화해 주민들이 만족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