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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울주공연 선보여

  • 입력 2021.10.15 11:33
  • 기자명 이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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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호 기자 / 울주군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듣는 개그맨『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공연을 오는 11월 18일 19시 30분 군청 1층 알프스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공연은 코로나 블루(corona blue)로 지쳐있는 학생·학부모들을 위로하고, 2021년 어느 가을밤에 가족 간 아껴두었던 소중한 추억의 한 페이지를 열어볼 수 있는 감동, 재미, 그리고 기존의 딱딱하고 어려운 클래식 연주회 콘셉트를 과감하게 탈피해 개그맨 김현철의 지휘 퍼포먼스와 쉽고 재미있는 음악 해설을 바탕으로 한국 최고 수준의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공연단으로 기획공연이다.
「김현철 유쾌한 오케스트라」공연단은 지난 2014년 9월에 창단해, 현재까지 세종문화회관, 롯데콘서트홀 등 약 90여 차례 전국 순회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연 때마다 전 좌석 매진의 신화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기획공연을 화려하게 장식할 오프닝 연주곡으로는‘스트라우스-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필두로 1부 서곡의 향연 ▲글린카·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주페-경기병 서곡 ▲로시니·윌리엄 텔 서곡 ▲비제·카르멘 서곡 등이 연주되며, 2부에서는 ▲브람스·헝가리무곡 ▲바하·미뉴엣 ▲비제·파랑돌 ▲비제·하바네라 등 우리 귀에 익숙하면서도 서정적인 곡들이 가을밤의 아름다움을 연주하며, 또한 관객들이 참여하는 연주회, 관객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공연입장권은 10월 18일(월) 09시부터 10월 25일 18시까지 울주평생학습포털 통해 초등학생을 포함한 1가족 4매 한정 선착순으로 예매 가능하며, 예매사정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도 있다.
임명희 인재교육과장은“코로나로 지친 학생·학부모에게 문화적 힐링과 가족 간 새로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기획된 공연으로 클래식의 아름다운 선율과 개그맨의 투박한 열정이 만나 새로운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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