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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군내면, 효림농산·출향 기업인 등 사랑의 이웃돕기 기탁 이어져

  • 입력 2021.10.14 11:40
  • 기자명 김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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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 기자 / 포천시 군내면(면장 김수경)은 지난 12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효림농산 영농조합법인에서 1,400만원 상당의 고려홍삼액을, 포천이 고향인 한 기업인이 1,000만 원 상당의 바디워시 패드 6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고려홍삼액과 바디워시 패드는 어르신,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효림농산 최재운 대표는 “기업의 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뜻에서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 늘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익명을 요청한 기업인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금 작게나마 내 고향의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수경 군내면장은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주변 이웃에게 손을 내밀어주신 효림농산 최재운 대표와 고향을 위해 익명으로 기탁해주신 기업인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물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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