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호 기자 / 울주군 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창만·정상화)는 7월에 이어, 14일 상북면 궁근정에 위치한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에서「행복한 향기」수제 빵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단팥빵과 플레인스콘, 호두크린베리스콘 등을 만들어 지역 내 돌봄취약계층 30세대에 전달했다.
「행복한 향기」수제 빵 나눔행사는 상북면 관내에 폐교(궁근정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만든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 제빵교실과 연계해 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김창만 상북면장은 “누구나 좋아하는 맛있고 향기로운 빵이 외로운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행복을 줄 수 있으면 한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일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