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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제13기 농업인대학 졸업식 개최

선도인재 양성반 과정으로 농업전문인력 48명 배출

  • 입력 2021.10.08 13:21
  • 기자명 이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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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역 농업발전과 전문 농업인 인력양성을 위해 운영한 제13기 구례군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7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선도농업 인재양성과정으로 운영됐다. 지난 3월 54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개강해 8개월 동안 새소득 작목 육성, 농업경영, 마케팅 등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총 27회 103시간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특히 교육생 중심의 품목별 자치분과 6개 반을 개설해 적극적인 참여와 열띤 교육열로 수료생 48명을 배출해내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학생회 자치활동 공로로 박은식 회장이 공로상을 수상했고, 우수한 성적과 활동을 한 박찬호 교육생이 최우수상을,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김석만, 송유림, 신재철 졸업생이 구례군수 표창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학생회장 박은식은 “이론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실습교육까지 할 수 있어 너무나 유익한 시간이었고, 배운 지식과 기술을 농업현장에서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교육 여건이었지만 교육생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무사히 대학 과정을 마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구례군 농업인대학에서 배우고 익힌 지식을 바탕으로 구례군 농업을 이끌어가는 전문리더로 성장하고 졸업생 여러분의 귀농귀촌 정착과 농업 소득향상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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